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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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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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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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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나나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벨이 울리자, 다른 바나나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안녕, 나 바나나야!"
"오, 바나나야! 무슨 일이야?"
"나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어."
"어? 왜 갑자기?"
"너무 많이 흘러가서... 이제 곧 음식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해? 바나나가 음식이 되려면 갈 길이 멀잖아."
"그거 쳐야 나... 더 이상 반복되지 않게!"
전화를 끊고 나서 바나나는 한숨을 쉬었다. "아, 다이어트는 정말 힘든 결정이야. 그래도 내 몸이 바나나인 동안은 과일의 역사를 책임져야지."
그때 다른 바나나가 지나가며 말했다: "다이어트? 그러면 나도 연락해줘. 나도 세상에서 지켜봐야 할 일이 있어."
"무슨 일이?"
"다행히나 그냥 노란색을 꼭 지켜보기!"
바나나 둘은 서로를 쳐다보며 웃었다. "결국 우린 다이어트가 아니라 색깔 관리가 필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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