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7-29 03:00
|
고양이의 반란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25
|
|
어느 날, 고양이 미니가 집에서 인간 주인을 위한 파티를 열기로 했다. 주인은 미니가 별로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생각하며 "설마 고양이가 파티를 준비하겠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니는 비밀리에 모든 고양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파티가 시작되고, 주인은 집에 돌아와 깜짝 놀랐다. 고양이들이 테이블 위에 음식을 차리고, 음악을 틀어 놓고, 심지어 겨우 올라간 기둥 위에서 어지럽게 몸을 흔들며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주인은 "고양이들이 정말 이렇게 똑똑하단 말이야?"라며 경악했다.
미니는 그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지만, 주인이 주걱으로 자신의 음식을 가리키자 이내 조용해졌다. 그 순간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양이들이 파티를 하든 말든, 결국 주인은 나야!"
결국 고양이들은 주인에게 간식 하나를 요구하며 그 순간이 끝났고, 주인은 "이제 우리 파티 때 내가 너희를 위해 일 준비를 해야겠어!"라고 농담했다. 고양이들은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왜 그리 놀리니?”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고양이들은 반란을 일으키지만, 승리의 열기보다는 주인이 안 주는 간식이 그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주인은 매일매일 이 고양이들과의 싸움으로 즐거움을 느꼈다. 결국, 주인과 고양이들은 서로의 존재 덕분에 더욱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